본 연구는 한국 노인 인구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2013년 한국 지역사회 건강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다층 분석 결과, 60세 이상 노인의 14.5%가 자살 생각을 경험했으며, 연령, 친구와의 교류 빈도, 종교 활동, 사회 활동, 우울 증상, 주관적 건강 상태 등이 자살 생각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었다. 또한, 지역 빈곤도가 낮을수록 자살 생각 위험도가 높았으며, 특히 농촌 지역에서 그 영향이 컸다.